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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답이다. 제5장. 우리는 누구인가?
제5장. 우리는 누구인가?1.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소개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전국에서 다양한 형태의 마을만들기를 전개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상호 학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만든 ‘관계의 망’이다.개인들의 느슨한 네트워크로 운영되며, 조직이 권력화되는 것을 견제한다. 마을 운동이 조직의 성장이 아니라 마을의 성장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철학 때문이다. 대표 없이, 회원 구분 없이, 마을을 만드는 모든 이들이 함께 모이는 플랫폼으로 운영해 왔다.그러나 마을 운동이 확장되면서 더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이 필요해졌다. 2025년 가을,
마을이답이다. 제4장. 마을 운동 30년, 새로운 전환점에서
제4장. 마을 운동 30년, 새로운 전환점에서1. 성과: 양적 성장과 제도화1990년대 중반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마을만들기는 30년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다.걷고싶은도시만들기운동(1990년대 후반), 대구 삼덕동 담장 허물기(1990년대 후반), 서울 인사동 작은 가게 살리기(1999년), 진안군 마을만들기(2001년) 등 시민과 주민이 주도한 초기 실천들은, 2000년대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으로 확산하였다. 2009년 전라북도가 광역 최초로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9개
마을이답이다. 제3장. 마을이 답인 일곱가지 이유
제3장. 마을이 답인 일곱가지 이유복합 위기 시대, 왜 마을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가?이 질문에 마을 운동 30년의 경험이 일곱 가지 답을 내놓는다. 이 일곱 가지는 추상적 명제가 아니다. 전국 마을 현장에서 검증된 가능성이다. ① 위기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현장. 국가 차원의 정책이 움직이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법을 만들고,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설계하고, 집행하기까지. 그러나 마을에서는 이웃이 아프다는 것을 그날 알 수 있고, 그날 도울 수 있다. 대응의 속도가 다르다.②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단위. 복합 위기
마을이답이다. 제2장. 왜 마을인가?
제2장. 왜 마을인가?1. 마을에 대한 생각은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다.‘마을’이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그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전통사회의 마을은 혈연과 지연으로 묶인 자연 촌락이었다. 선택이 아니라 태어남으로써 소속되는 곳. 두레와 향약이 작동했고, 농사와 관혼상제를 함께했다. 공동체는 주어진 것이었다.196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화가 그것을 흔들었다. 공장이 들어서고 도시가 커지면서 사람들이 농촌을 떠났다.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었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도시화를 가속시켰다. 1980년대 도시로 떠난 이들은 도시 변두
마을이 답이다. 제1장. 복합 위기 시대,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제1장. 복합 위기 시대,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2026년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는 단일하지 않다. 여섯 개의 구조적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복합 위기’로 명명한다. 1. 기후위기의 일상화폭염, 폭우, 가뭄, 산불이 일상화됐다. 기후재난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쪽방촌 주민, 농촌 독거노인, 옥탑방 청년, 실외 노동자가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체감한다. 기후위기는 불평등의 위기이기도 하다. 탄소중립은 국가와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에너지 전환, 로컬푸드, 공유경제, 생태 마을 - 마을 단위에
마을이답이다. 현장에서 온 네 가지 목소리
현장에서 온 네 가지 목소리이 책은 책상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전국의 마을 현장에서 30년간 반복적으로 들려온 네 가지 목소리가 출발점이다. 이 네 마디 안에 100대 정책의 모든 문제의식이 들어 있다.“공모사업은 늘었는데, 끝나고 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보조금 사업은 3년이면 끝난다. 주민들이 모이고, 관계가 만들어지고, 겨우 무언가 싹이 트려는 순간 사업이 종료된다. 마을에 남는 것은 결산 보고서뿐이다. - 이 목소리가 ‘지속가능성’ 원칙과 ‘자산화’ 정책의 출발점이다.“조례가 있어도 단체장이 바뀌면 사업이 사라집니다.” 4
복합위기 시대, 마을이 답이다 — 2026 지방선거 100대 마을정책 제안
"복합위기 시대, 마을이 답이다" 활용 안내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드리는 정책제안 활용 가이드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2026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합위기 시대, 마을이 답이다 — 2026 지방선거 100대 마을정책 제안」 요약편을 공개합니다.이 책자는 전국 마을 현장에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서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주민이 만든 정책, 현장에서 검증된 정책 100개를 5대 영역(사회 33개, 문화 25개, 경제 25개, 거버넌스 12개, 연계 5개)으로 정리했습니다.8대 핵심 원칙(주민주권, 통합성, 법제화
2026년 마을만들기 대화모임 개최지 신청 공고
2025년의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갔습니다.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활동가 분들에게 어느때 보다도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새롭게 시작할 2026년 "돌봄과 지역순환경제"를 핵심주제로 대화모임을 진행합니다.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와 함께 위안받으며, 고민할 대화모임 개최지역 신청 받습니다.대화모임 운영기간 : 2026년 3월 ~ 11월 (매월 1회)진행일시 : 매월 두번째 금요일 14:00 ~ 토요일 11:50 (1박2일)개최지역 신청마감 : 2026년 2월 10일개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