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은, 발달장애 부모들의 특별한 모임 ‘다섯손가락’ >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소식(미러링)

이른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7월 첫째 주 토요일이었다.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에 ‘다섯손가락’ 회원들이 모였다. ‘다섯손가락’은 발달장애가 있거나 심리적 이유로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등의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모임이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온 지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이들은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주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매월 한 달에 한 번 일곱 가정이 정기적 모임을 갖는다. 이번 모임의 이슈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름 여행’이다. ‘다섯손가락’의 여행은 2017년 서울마을상 활동부분에서 수.......